마이디어 콤부차에서 새로운 입점, 콜라보 소식이에요 !

이번 8월에 마이디어 콤부차가 타이프커피 한강점에 입점했어요. 병이나 캔 제품을 납품 받아 파는 형태가 아니라 마이디어 콤부차 원료를 받아 블렌딩해 직접 콤부차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내용의 콜라보라서 더 의미가 있었어요. 원료를 공급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레시피 개발로 협력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식이라 백화점 납품이나 해외 수출 했을 때보다 더 기쁜 마음이었네요. 미팅을 해보면 개성있는 메뉴를 직접 개발하려는 까페들이 실제로는 많지가 않아요. 핫플이라서 그런지 입점 한달만에 입고를 두 차례나 하게 되어서 좋은 콜라보는 결과물도 역시 좋다는 생각.

우리의 콤부차가 어차피 한정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더를 주시는 모든 곳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백화점 (더 현대 서울, 겔러리아), 미슐랭 스타 다이닝 (해방촌에 위치한 윤대현 셰프님의 소울다이닝), 인터컨티넨털 호텔 코엑스, 세상상회 (충주 관아골 로컬크리에이터) 등 에만 한정적으로 공급을 해왔는데, 타이프 커피가 저희와 감성이 잘 맞아서 까페 블렌딩 원료로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어요. 총괄 매니져 님께서 국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콤부차를 주문해 직원들과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서 선택하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타이프 커피는 마포구 상수동 서강 8경 건물에 있어요. 거기 잘 아시죠? 강변 북로 타고 가다보면 저기; 어디지? 정말 위치가 awesome 한듯... 하고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게 되는 그 건물. 건물 위치가 예술적이라 내부의 뷰도 예술적이에요.

이번 8월에 오픈한 타이프커피 한강점은 상수, 삼청에 이어 세번째로 오픈한 지점이에요. 인테리어, 전시 기획 등을 하는 회사에서 직접 인테리어하고 운영하는 까페라서 그런지 심플, 모던한 느낌의 미드 센츄리 톤을 매장 곳곳에 잘 표현하고 있더라고요. 미드센츄리 아시죠? 나혼자 산다에서 경수진 배우가 나와서 대히트 시켰던 그 스타일. 솔직히 미드 센츄리 스타일을 잘 표현한 매장은 잘 못봤어요. 소품의 일관성, 액자에 걸린 작품의 퀄리티가 굉장히 중요한데 흉내만 내면 정말 빈약해 보이쟎아요. 근데 타이프커피는 제대로 표현했더라고요. 마이디어 콤부차의 선물 세트 패키지를 놓고, 같이 사진을 부탁했는데, 잘 어울렸어요.

매니져님하고 대화 하면서 접객실로 안내를 받았어요. 한명이 쓸수 있는 작은 작업 공간 형태였는데, 창 밖의 뷰와 인테리어가 너무나 아늑해서 이런 데서 일하면 영감이 팍팍 오겠구나 했어요. (쉽게 볼 수 없는 공간이니 사진을 투척해봅니다)

이번 여름에는 타이프커피 방문 고객 분들께 온라인 할인 쿠폰을 별도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하려고 해요. 많이 방문해 주세요. (타이프커피에서 콤부차를 드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인증 사진과 함께 @mydear.brew 태그해주시면 42,000원 짜리 추석 명절 선물 세트를 25,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할인 쿠폰을 보내드리니 팍팍 응모해주세요. (단, 재고 이슈로 1세트만 구매가 가능해요 ~~)

아래 링크 클릭 

마이디어 콤부차 코디얼 선물세트   

그럼 여름 잘 보내시고, 또 만나요 ~~